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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회사 면접을 보면서, 면접 준비중에 떠올랐던 생각을 정리하고 회고하는 글입니다.
더불어 추후 목표를 정합니다.
1. 고민을 하게 된 계기
개발자로서 살기로 시작한지 약 만 3년 하고도 1개월,
어느덧 대학교 4학년 1학기다.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학생회 개발부, 개발 동아리, 개발, 앱 출시, 스터디...etc
그러던 때, 기회가 생겨 2024 팀네이버 공채에 지원했다.
이력서를 작성하는데만 2주가 걸렸고,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데 한 달이 걸렸다.
이후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합격 메일 일주일 후 면접이 준비되었기 때문에,
긴박하게 CS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잊고 있던 CS를 공부하던 중 이런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나를 개발하게 만들었는가?"
"나는 어떤 개발자인가?"
"이렇게 공부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하지만 바쁜 시기였기 때문에 가볍게 정리하고,
면접 후 다시 생각을 블로그 글에서 짚어보기로 했다.
2. 이제 고민을 해보자
면접을 봤기 때문에 이제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크게 세 가지 질문이 있었다 하나씩 살펴보자.
"무엇이 나를 개발하게 만들었는가?"
개발자로 살기로 시작한 이유는 간단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직업을 원했다. 그렇기에 개발자를 택했다.
그래서 개발 과정에서 고민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 즐기면서 공부했고 공부를 하다보니 성장해 있었다.
"나는 어떤 개발자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에 앞서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봤다. 대답은 대부분 비슷했다.
열정이 넘치는 개발자.
체계적인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
팀에서 개발 문화를 가져온 개발자.
쓰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
고민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
...
좋은 말들이 가득했다.(부족함 많았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주변인들에게 나는 열정있고 개발을 즐기는 개발자로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럼 자신을 어떤 개발자라고 생각하는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고민에 푹 빠진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하고싶은 고민을 찾아 공부하고 시도해왔다.
모두 다 성에 차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공부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세상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다.
편리한 상황에서 하나의 부재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중요한 하나가 아닐까?
그만큼 세상에 영향력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기여하고싶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개발자들의 반열에 올라야만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3. 이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겁 먹지 않는다.
기업은 내가 세상에 기여하고자하는 목표를 위한 단계다.
계단이 두려워 꼭대기로 올라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모래도 쌓이면 산이 된다. 끊임없이 성장한다면 한계는 없다.
끝까지 가면 난 세상에 기여하고 있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탐구하며 고민한다.
면접을 보면서 부족했던 영역을 다시 살펴봤다. 대표적으로 DB 지식과 이론을 실무에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배웠던 지식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도전하기 위해 탐구하고 고민하고자한다.
4. 결론
생애 첫 면접을 보면서, 덕분에 자신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해당 면접 결과가 어떻든간에 신경쓰지 않고 나는 성장할 예정이다.
해볼 것
1. MySQL 성능 최적화 방법을 학습하고 현재 프로젝트에 적용해보자.
2. CI / CD 를 해보면서 네트워크를 고민해보자.
3. 실사용자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경험해보자.
4.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 1,2권을 다시 보고 풀어보자.
+
MySQL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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