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점검 with 객관안!!!

객관안!!!

오늘은 이번년도 5월부터 현재 10월 1일까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객관적으로 어떻게 학습했고 성장했는가 되돌아볼 필요가 있었다.(서탈도 ㅠ )

현재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2학기를 재학 중이다. 

기존에 4학년 1학기에 네이버 상반기 공채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에 기분이 설렘도 잠시.. 떨어지고는 CS와 알고리즘에 칼을 갈았다.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카카오 코테 기준으로 봤을 때, 

2024 겨울 인턴십 문제를 4시간 45분에 5문제를 다 풀었다. (기억상 지인이 3문제 풀고 면접 갔던 것으로.. 3솔 컷 예상한다.)백준 기준 골드 문제는 이제 1시간 안에는 어떻게든 풀고.. 플레는 헉헉댄다.(백준플레 2는  5시간 시도하고 실패)

 

 

CS

CS는 개발과 접목해서 생각하고, 쓸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Database

컬럼이 많은 회원 테이블에서 생기는  로우 체이닝과 로우 마이그레이션을 예방하고자  Member와 MemberInfo로 수직분할하여 DB 지식도 활용해보고, 테이블을 정규화하여 외래키 인덱스만으로도 충분히 인덱스를 타고 쿼리가 동작하게끔 ERD도 짜보고.. Spring에서 작성한 쿼리가 실제 DB에서 인덱스를 제대로 타고있는지 쿼리분석도 해보고.. 등등..

OS 

멀티스레딩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Sprnig 프레임워크에서 유저레벨 스레드가 아닌, 커널 레벨 스레드로 사용자 요청을 처리하는 방식, 톰캣에서 어떻게 요청을 주어진 스레드풀 안에서 해결하는지, 소켓에 연결되고 요청을 응답하는데 있어 OS의 커널함수 호출방식을 어떻게 자바가 지원해주는지(Thread, ExecutorService..),  원래는 터지는 작은 인스턴스에 가상메모리를 적용하여 동작할 수 있게도해보고.. 등등...

 

OOP

Spring 프레임워크의 IOC와 MVC를 순수자바로 구현해보면서 상속을 통한 분기점도 제거해보고.. 객체 책임을 제대로 분할하여 확장 가능한 방법으로 개선해보고..리플렉션을 활용해서 런타임 시점에서 메타정보를 조회하여, 애너테이션 기반으로 상속된 클래스와 메서드를 호출하여 관계를 외부에서 주입도 해보고..디자인 패턴도 직접 적용해보고.. 등등..

 

Network..

Spring..

기타..(딩가딩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

 

CS는 해도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꾸준히 학습하고 있고, 알고리즘도 자만하지 않고 틈틈히 하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서탈을 무진장 당했다. (코테 기회라도 주세요 제발)

 

 

그래서 생각해봤다. 뭐가 문제일까?

 

1. 정보처리기사, SQLD, AWS 관련 자격증이 없다.

대부분의 기업은 자격증이 우대 조건이다. 나는 이게 우대 조건이지 지원 자격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취업시 면접에서 CS 지식은 다 들키기 때문에, 면접에서 승부 보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지 자격증을 따지는 않았던 것이다... 

2. 자기 PR 부족 

이력서에 나름 나를 잘표현했다고 생각했지만, 인사쪽에서 봤을 때는 그렇지 않은 것같다.  자격증도 없으면서 증명되지 않은 PR이 과연 믿을만할까.

 

3. 실력 부족

위 두 가지보다 사실상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정말 뛰어난 실력이 있다면 누가봐도, 눈에 보일터.

앞으로 예정

1.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면서, 외주를 준비한다. (돈이 없다 헝헝 ㅠ)

2. 자격증을 따놓는다. 

3.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찾아 학습 후 재작성한다. 

4. CS나 알고리즘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학습한다.